범미보건기구(Pan American Health Organization)는 올해 첫 3개월 동안 아메리카 대륙의 뎅기열 환자 수가 작년 같은 기간에 보고된 감염자 수의 3배로 증가했다고 밝힘. 브라질, 아르헨티나, 파라과이는 뎅기열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국가로, PAHO 관계자들은 치명적인 모기 매개 바이러스 질병에 대해 현재까지 아메리카에서 가장 심각한 발병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함. PAHO는 올해 3월부터 미주 전역에서 350만 명 이상의 뎅기열 환자와 1,0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함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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